6살 여자 아이가 감기약을 먹고 가래소리가 안 좋아져서 아이 아빠가 아침 출근 전 아이를 업고 응급실에 온적이 있어요 응급실에 도착한 후 아이에게 "다 왔다" 하면서 뒤를 봤는데 아이는 이미 숨이 멈춰 있었습니다. 제 기억 속에는 그 아빠가 목메어 우는 소리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. 그렇게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들을 자주 겪게 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. "나중은 없다." "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다 하자." 그래서 저는 날씨 좋은 날 , 꼭 가족들과 나들이를 갑니다.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가족들과의 행복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차곡 차곡 쌓아두고 싶어서요 고대 로마의 저명한 철학자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. 인생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아있느냐에 달려있다. 우리의 인생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