암 5년 생존률의 의미는 '완치'와는 다릅니다.
‘5년 생존률’은 암 진단 또는 치료 후 5년 동안 생존한 환자의 비율을 의미합니다. 하지만 이것이 곧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.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**‘상대생존률’**인데요:
📊 상대생존률이란?
- 암 환자가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한 생존 확률입니다.
- 일반 인구의 기대 생존률과 비교하여 암 환자의 생존률을 계산합니다.
- 예를 들어,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률이 100%라고 해도, 이는 일반 인구와 비슷한 생존률을 보인다는 뜻이지 모든 환자가 완치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.
❗ 왜 완치와 다를까?
- 암은 5년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.
- 일부 암은 치료 후 5년이 지나서 재발하는 경우도 많고, 이에 대한 통계는 충분하지 않습니다.
- 따라서 5년 생존률은 치료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일 뿐, 완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닙니다.
🧠 참고로…
- 의료계에서는 일반적으로 **5년 이상 생존하면 '치유된 것으로 간주'**하는 경향이 있지만, 이는 통계적 관점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.